‘전통시장, 용인에 서다' 개최
소장품 및 사진자료 순회 전시
2013-05-15 천홍석 기자
‘전통시장, 용인에 서다’展은 5월 16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 농경테마파크 내 농경문화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김량장・백암장 등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용인 전통시장의 역사 및 발달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소장품 및 김량장・백암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 대형유통업체의 시장점유 속에서도 그 명맥을 잇고 있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 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