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선임
안보 강화에 적극 앞장설 것
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은 원내대표 전병헌 의원, 수석부대표에 정성호 의원담당 부대표, 이윤석․부좌현․정호준 의원, 기획 진성준 의원, 당무 김현 의원, 대외협력 김성주․최동익 의원, 안보 백군기 의원, 노동 은수미 의원, 청년 장하나 의원, 공보에 홍익표· 이언주 의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역 대장 출신의 백군기 신임 원내부대표는, 제18대 대선 문재인 후보캠프에서 안보특위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안보정책을 총괄했다. 더불어 백군기 의원은 예비역 장군 등으로 구성된 안보유세단을 결성해 전국을 누비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써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백군기 의원은 이번 5.4전당대회에서 전대준비위원회 강령정책분과위원으로 참여해, 민주당 강령정책에 안보부문을 독자 강령화를 주도한 바 있다.
백군기 의원은 “정책위 부의장에 이어 원내부대표까지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감회를 밝히며 “그동안 민주당의 취약점으로 거론되던 안보 분야가 절대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정책으로 보여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백군기 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갑) 지역은 3군사령부와 55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만큼 민· 관· 군이 상생의 하모니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민주당 안보분야 부대표로써 분명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에 안보 분야 원내부대표를 신설하고 백군기 의원을 임명함으로써 수권세력으로써의 안보 강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지난 정기 전당대회를 앞둔 조직 개편에서 민주당은 백군기 의원을 3군 사령부와 55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용인 갑 지역위원장에 임명함으로써 신호탄을 쏜 바 있다.
향후 백군기 의원은 전병헌 원내대표를 도와 원내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일정과 안건을 여당과 협의하는 국회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백군기 의원 주요 경력>
△육군사관학교 29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제3야전군 사령관
△제19대 국회의원(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