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직업소개특강실시

구조, 구급, 각종 생활민원까지 해결

2013-05-28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8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기흥구 소재 보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소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광석 교육홍보담당(소방위)은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될 것과,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각종사례,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을 때의 보람과 소방공무원이 가져야 될 마음가짐 등, 소방공무원으로써 수행해야 될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소방관이 선진국에서는 직업선호도와 신뢰도가 아주 높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떠냐?’와 ‘소방관들의 연봉은 얼마나 되느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직업소개 특강에는 소방공무원, 의사, 교수, 경찰공무원 등 총 20여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상위 12개 직업이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구조, 구급, 각종 생활민원까지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방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소방관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