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여름예절학당 운영

초등학생 대상 전통 예절 체험

2011-07-26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예절교육관 운영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여름예절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예절학당은 우리 고유문화와 예절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바른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 운영되고 있으며 8월 8일～10일, 11일～13일까지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소재 스위트 유스호스텔에서 총 2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한복입기, 절 배우기, 다례교육 등 생활예절 이론과 체험을 비롯해 민요·덩더쿵 우리춤 배우기, 강강수월래 등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놀이를 직접 해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net)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