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 사랑나눔 자원봉사
“실질적인 봉사활동 더욱 확산되길”
2013-05-29 천홍석 기자
처인구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꽃마을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소외이웃과 함께하며, 사랑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한 것으로, 올해 행사로 지난 5월 26일(일) 첫 봉사를 실시, 오는 6월 1일과 6월 15일 등 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용사협회의 재능기부로 이․미용 서비스 봉사도 함께 이루어져, 자발적인 민관협력 사랑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머리를 감겨드리고 식사도우미와 환경미화 등,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안겨드렸다.
어린 자녀들은 고사리 손으로 어깨 주물러 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등 어르신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해드렸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연꽃마을 자원봉사를 계기로, 소외이웃과 정을 나누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