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

자녀 부정입학 혐의 검찰조사

2013-07-12     용인종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탈랜트 박상아씨와 같은 혐의(외국인학교부정입학)를 받고 있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34)씨도 최근 귀국해, 지난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정씨도 박상아씨와 같은 시기, A씨가 근무하는 외국인 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노현정씨는 자녀 학교 문제로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이어서, 지난 4월 기소 대상자에서 제외된 상태였다.검찰은 노씨를 상대로 A씨와의 공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학교는 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어야 입학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내국인이라면, 자녀가 외국에 3년 이상 거주하며 교육을 받아야 정원의 30% 내에서 입학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