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유쾌한 콘서트

퍼니밴드가 펼치는 나무음악회

2013-07-19     천홍석 기자

 

7월 25일(목), 수지구에 위치한 죽전 야외음악당에서, 6인조 남성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유쾌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1년에 결성된 ‘퍼니밴드’는 ‘익살맞은 악단’이란 뜻으로, 전통 클래식의 진부함을 벗어던지고 의자에서 일어나 춤추듯 연주하는 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13 나무음악회>의 하나인 ‘퍼니밴드 콘서트’는 이번 공연에서 영화 ‘스윙걸스’의 OST 중 하나인 ‘Sing sing sing(싱싱싱)’을 비롯하여, 로시니의 곡 ‘윌리엄 텔 서곡’등 친숙하고 역동적인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특히 여름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관악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무대를 만드는 참여 퍼포먼스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탁 트인 야외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신나는 스윙재즈 ‘2013 나무음악회 - 퍼니밴드 콘서트’는 7월 25일 당일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 7시부터 현장에서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 프로그램

- just a closer walk (저스트 클로즈 웍)
- Instant Concert (인스턴트 콘서트)
- Mo Better Blues(모 베터 블루스)
- Beale street blues (빌 스트리스 블루스)
- sing sing sing (싱싱싱)
- In the mood (인더무드)
- William Tell Overture (윌리엄텔 서곡)
- clear the line (기차 퍼포먼스)
- Can can (캉캉)
- Boogie for brass (부기포 브라스)
- When The Saints Go Marching (성자의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