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대학 수료식 개최
전통시장 경영혁신 헌신 다짐
2013-07-24 천홍석 기자
수료식은 이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 시장경영진흥원장, 상인대학 수료생 5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상인교육장에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졸업생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통시장 발전에 봉사하고 헌신한, 송대영 졸업생과 홍금자 졸업생 등 10명의 모범 상인이 시장경영 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용인시의 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상인들의 의식개혁, 고객 만족 및 판매 기법 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지난 2009년에 1기 과정을 운영, 2011년 2기 상인대학에 이어 올해 3기 졸업생까지 총1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제3기 상인대학은 지난 5월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3달에 걸쳐 총20회 교육을 실시했다.
기본과정은 유통환경변화, 친절서비스 등 상인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심화과정은 상인조직강화, 점포 마케팅과 홍보기법 등 시장 활성화의 실천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료생들로부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