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연합회 "아름다운 동행
모현 어린이집 수해복구 연합회 동참
2011-08-03 천홍석 기자
여름 휴가철이라 대부분 휴가 중 이었으나, 모현 어린이집이 수해 피해가 크다는 사실이 비상연락망을 통해 알려지자, 이들 단체 회원들은 휴가와 개인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집중 호우가 끝난 다음날 바로 수해복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현어린이집 이유미 원장은 “우리 원장님들이 이렇게 까지 일을 잘 할 줄 몰랐다”며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젠 힘이 난다, 며 빠른 시일내에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너무 기쁘다“고 복구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보육시설연합회 회원들은 활용하지 않는 교재․교구를 수거해 모현어린이집에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