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김연규 과장 국제기술사 취득
“품질확보, 원가절감, 사고예방 과제를 완수”
2013-08-19 천홍석 기자
국제기술사자격증은 국가 간 기술상호인정(APEC 엔지니어/EMT 국제기술사)과 국제 통용성 확대로 우수기술사 양성을 위해, 기술사법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APEC가입국가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건설공학 분야 기술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舊서울산업대)와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8년 용인도시공사에 입사한 김연규 과장은 토목시공기술사와 토목기사 자격을 살려, 도시공사가 시로부터 수탁한 국도45호선 공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서, 현장 감독 및 감리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국제기술사 자격 취득은 도시공사의 각 분야별 인재 전문성 강조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씨는 현재 도시공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신 환경 분야인, 비점오염 저감시설 사업을 담당하면서, 첨단공법과 친환경 선진공학 도입에 힘쓰고 있다.
국제기술사 자격을 획득한 김연규 과장은 “앞으로 공사의 업무, 특히 현장 감독 업무에 지식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품질확보, 원가절감, 사고예방의 세가지 과제를 모두 완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