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반딧불이 2013년 여름방학 특강운영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

2013-08-20     천홍석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17일까지 19일간 용인시, 용인교육청의 지원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교실, 체육교실, 음악교실, 양말 공예교실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발전상을 시상함으로, 더욱 발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한결 더 의젓하였다.
방학 중 장애학생들에게 자립, 체험학습, 예체능 등을 포함한 문화 교육중심의 활동으로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였다.
오전엔 용인 미협 산하 드로잉 회에서 방학특강으로, 미술을 지도해 열심히 그린 그림을 전시 하였으며,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업을 영상으로 관람하며 때로는 박수를, 때로는 웃음을 짓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하였다. 내 작품과 다른 학생의 작품을 비교하는 등 마냥 즐거운 수료식이 되었다.
박인선 교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 이였지만, 함께하는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으로 희망의 힐링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