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서, 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중학교 어머니 폴리스 발대식예정

2013-09-04     천홍석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9월 3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한일서장, 초등교육 지원과장, 학생부장 등 약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학교 어머니 폴리스 구성 및 조기장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 교내 CCTV가 확인되지않는 후미진 곳이나 점심시간 등,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순찰하여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줌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구성 취지를 설명하고, ‘중학교 어머니폴리스’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서 학교 측의 협조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한일 경찰서장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우발적이고 집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며 “이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 구성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였다.

용인서부경찰서 중학교 어머니폴리스는 9월 말에 발대식 개최 후,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