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제21 생태문화학교 워크숍
자연생태계 보존 결의 다져
2013-09-08 천홍석 기자
의제21이란? 1992년 6월 리우회의(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통해 채택된 '리우선언'의 실천계획으로, 역시 리우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21세기를 향한 지구환경 보전 종합계획이다. 리우선언은 환경보전의 원칙을 담은 것이고 의제21(Agenda21)은 그에 따른 각국 정부의 행동강령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의제 21은 1개 전문과 사회경제·자원의 보존 및 관리·그룹별 역할·이행수단 등 4개 부문의 39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0여개의 권고내용을 담고 있다.
물, 대기, 토양, 해양, 산림, 생물 종 등 자연자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침뿐만 아니라 빈곤퇴치, 건강, 인간정주, 소비행태의 변화 등 사회경제적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구체적인 실현수단으로서 재정의 확충, 기술의 이전, 과학의 발전, 교육 및 홍보의 확대, 국제협력의 강화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에 9개 주요그룹(Major Group)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여성계, 청소년, 농민, NGO, 지방정부, 근로자와 노동조합, 기업 및 산업계, 과학기술계, 원주민이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