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재래시장 장보기행사

토요알뜰장터 자리 잡도록

2013-09-21     천홍석 기자

 

이우현 (새누리당 용인 처인구)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시의원, 당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15일 오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과일, 생선, 채소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이순환 상인회장과 상인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상인들은 추석 대목임에도 대형 마트와 홈쇼핑에 밀려, 판매가 예년보다 좋지 않다고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상품의 질이나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에서 전통시장이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한번 찾은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주변에 권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예전 재래시장과 달리 시설이 좋아져 장보기가 쾌적하다"면서 "대형마트와 경쟁으로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토요알뜰장터’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순환 용인재래시장 상인회장은 이우현 국회의원에게“올해 4월부터 상인회에서 머리를 맟대고 기획안을 구상한 결과, 매주 토요일은 재래시장에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토요알뜰장터’를 개설하여 30%~40%세일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하도록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지금은 어느 정도 ‘토요 알뜰 장터’가 정착을 하는 단계라고 보아도 될 것 같지만, 시민들이 더욱 더 재래시장을 찾아서 상인들도 살고, 시민들도 알뜰 장을 보아서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토요알뜰장터’를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