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천하장사 씨름대회 막 내려

용인농협소속 박미정 준우승

2013-09-30     천홍석 기자

 

지난 9월26일부터 29일까지(4일간)용인시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특설모래판에서 진행된 ‘2013 용인백옥 쌀 배 겸 제6회 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 씨름대회’가 4일 동안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자는 청년부·중년부·장년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루었고 여자는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960명의 참가선수와 시· 도· 추천 60명 등 총 1020명의 씨름 선수가 각자의 지역을 대표하며, 일년동안 갈고닦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 大남자부 천하장사는 경상북도 중년부 선수인 박문수 선수가 남자부 大천하장사를 거머쥐며 표호를 하였고, 여자부는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 소속의 이다현 선수가 경기도 용인농협 소속의 박미정 선수와의 접전 끝에, 2대1로 힘겹게 여자부 大천하장사에 등극하였다.
남자부와 여자부 大천하장사는, 우승 상금으로 각 각 1500백만원씩을 상금을 받는다.
한편 이날 이득수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은,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 연합회 최성열 회장으로부터, 체육진흥과 씨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황금송아지를 감사패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