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 큰사랑 일일 찻집 성황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2013-10-25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새마을부녀회는 24일, 관내 금강산화로구이에서 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작은 나눔 큰사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상갈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관내 유관단체 및 위원들이 후원하고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상갈동새마을부녀회 설향란 회장은 “나눔 실천은 가진 것을 반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행복이 두 배로 커지는 것”이라며 “여러 단체장 및 위원들의 협조로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어려운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갈동 최영만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가 연중 지속되는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