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3년 연속 결승 진출
한국의 축구사관학교
2013-11-05 천홍석 기자
또한 전국 초·중· 축구리그(중등부 25권역리그 216팀, 고등부 17권역리그 162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상위 64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에 출전해 2010년 원삼중 왕중왕전 준우승, 2011년 신갈고 왕중왕전 우승, 2012년 백암중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용인시 축구센터 소속팀은 3년 연속 상암 월드컵구장에서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5년째를 맞는 왕중왕전 결승에, 국내프로구단 산하팀에서는 단 한번도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적이 없는 기록적인 성과이다.
올해에는 지난 11월 2일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U-15 광성중과의 준결승전에서 백암중이 아깝게 석패, 4년 연속 결승진출은 좌절되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출정식을 갖고, 11월 1일 지방에 있는 목포축구센터,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 후 고등부 왕중왕전이 열리는 거제시로 이동, 지난 11월 2일 서울공고와의 64강전을 승리해 32강까지 오른 신갈고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