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제설대비 사전 점검

시민 생활 불편 해소

2013-11-05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겨울철 제설 대비 사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도로상의 강설 및 결빙에 대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사전에 제설 장비·자제 등 점검을 실시, 제설기간(2013년 11월 15일∼2014년 3월 15일) 동안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용인시 현재 도로상황은 일반국도, 국지도, 시도, 도시계획·농어촌 도로 포함 총 1,716개 노선, 1,171.3㎞에 이른다.

시는 굴착기(14대), 덤프차량(49대), 청소차(7대), 더블캡(29대), 제설삽날(56대), 살포기(92대), 교반기(2대), 염수통(12대) 등 제설장비와 제설자재(염화칼슘) 13,482 톤을 확보해 겨울철 제설에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 25일 2013년∼2014년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했으며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설장비·자재점검을 진행하고 8일 관련 부서와 단체 간담회를 개최한 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