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한마음 등반대회
“단합된 노력으로 극복하자”
2013-11-06 천홍석 기자
공사가 운영 중인 처인구 모현면의 용인자연휴양림과 맞닿은 정광산(높이562m)을 코스로 잡은 이번 등반대회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시설관리공단과 지방공사의 통합으로 출범한 이래, 각 기관 출신 직원들 간의 융화와 노·사간 단합을 위해 줄곧 노력해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노사문화재단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올 초에는 노사 양측이 합의해 계약직이던 현업직원들을 전원 정규직화 하는 등 처우개선에도 앞장섰다.
이러한 노사화합의 비결은 끊임없는 대화와 상호이해의 노력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줄곧 가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임직원들은 서로 부축하며, 정상에 올라 서로 격려와 칭찬을 나누었다. 하산 후 인근 식당에서 열린 점심식사에는 용인시 관계자 등도 참석하여,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협력하여 타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