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안보현장견학
제3땅굴견학 등 안보의식 함양
2013-11-08 천홍석 기자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윤재영)에서는 7일수지구 시민 120명과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도라산역 · 자유의 다리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북한과의 휴전상태로, 가공할 무기들을 휴전선155마일에 전진 배치해 놓고, 같은 한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분단현실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분단국가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인식하고, 민주통일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윤재영 회장은 임진각 망배단에서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두고, 대통령의 평화통일을 자문 해 주기위한 자문기구입니다.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우리 평통 위원님들이 철저한 안보의식과, 우리가 처한 대한민국의 올바른 이해를 국민들에게 많은 홍보와, 안보의식을 고취시켜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 민주평통이 더 큰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라며 평통의 기본 이념을 안보현장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안보현장견학 도라전망대에서 개성공단 등 이북을 망원경으로 살펴본 시민들은 “눈앞에 있는 우리 동포들을 만나보지도 못하는 분단의 현실이 정말 마음 아프게 실감난다. 오늘 안보현장 견학을 하고보니,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시민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들을 하였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는 매년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족의 슬픔인 안보현장 견학을(제3땅굴.판문점.임진각.자유의다리.도라전망대등)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있는 대통령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