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 직원들, 성금모와 이웃돕기 나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할 것”
2013-11-20 천홍석 기자
11월 15일 모현농협(조합장 황종락) 전 직원 70여명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백여만원을, 모현면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지난 14일 부터 3일간 일산리 경제사업장에서, 임직원 및 농협 여성봉사단, 부녀회장, 농업경영인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김장을 담그는데 도움을 주었다.이날 김장김치는 모현면 농업경영인에서 무와 배추를 제공하여 주었고, 담근 배추는 직원들이 모현 지역 내 40가구에 쌀10kg와 함께 직접 전달하였다.황종락 모현농협 조합장은 "200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봉사를 시작된 이 행사가,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앞으로도 모현 농협에서는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 그리고 독거노인등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