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회,‘사랑의 김장’행사

독거노인, 급식소 등 전달

2013-11-21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21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새마을회(회장 정기종)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추 3,000포기로 700상자의 김장김치(8㎏/상자)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와 무료급식소 등에 전했다.

조병수 용인시새마을 사무국장은“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하는 용인시새마을 전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지역의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맛있는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시정에 바쁜일정 을소화하고 있는 김학규시장을 대신해서  강석희 여사와, 또한 국회 대정부질문 때문에 참석을 하지못한 이우현국회의원을 대신하여 부인인 한원미여사도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올해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급식 제공 봉사, 실개천 살리기 운동, 헌옷 및 폐고철 등 재활용품 수거, 이웃돕기 바자회 및 일일찻집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