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시리즈 공연
국제 라흐마니노프 콩쿠르에서 우승
11월 28일(목) 오후 8시, 베토벤 시리즈 네 번째 공연이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시리즈는 용인문화재단의 첫 번째 클래식 기획공연 시리즈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베토벤의 대표 서곡,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는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는 칭송을 받으며 끊임없이 놀라운 연주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학교에서 전설적인 레프 나우노프 교수로 부터 사사 받은 뒤, 1983년 국제 라흐마니노프 콩쿠르에서 우승 후, 전 소련연방 대부분의 오케스트라와 100회가 넘는 협연 및 독주회를 가진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 포은아트홀 베토벤 시리즈
○ 일 시 : 2013. 11. 28(목) 오후 8시
○ 장 소 :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홀
○ 티켓가격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
○ 예 매 :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프로그램>
-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 베토벤 교향곡 7번
<출연진 소개>
지휘 방성호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지휘로 유명한 방성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및 교수 과정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벨기에 발트보이겐스 콰이어 수석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1년부터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 모든 공연과 아시아 투어 공연 지휘를 전담하고 있으며, 수원유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용인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웨스턴 심포니오케스트라
2003년 창단 후, 매년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각 지자체 공익성 연주, 기업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과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 동안 국내외 유명지휘자의 객원 지휘와 더불어 김대진, 임동민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와 조수미를 비롯한 최정상 성악가들과 공연 하였으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국내 민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는 칭송을 받으며 끊임없이 놀라운 연주 실력으로 전 세계인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피아니스트'
1963년 러시아 바르나울 출생으로 11살이라는 나이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면서 처음 데뷔하였다.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음악학교에서 전설적인 레프 나우노프 교수로부터 사사 받았다. 1983년 국제 라흐마니노프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전 소련연방 대부분의 오케스트라와 100회가 넘는 협연 및 독주회를 가졌다. 1990년 Asolo의 뮤직 페스티벌의 4개의 연주회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완주하며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95년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EMI에서 음반을 발매하였고,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칸 영화제에서 클래식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장 최근에 그의 작업은 Liszt에 의해 재해석된 베토벤 교향곡 연주 녹음을 끝마치면서, 그의 놀라운 업적을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있다. 32개의 음반에 280곡을 수록하였으며 대부분의 앨범은 국제음악대회에서 연주자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