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체육회, 제3땅굴 견학

분단의 아픔 재인식

2013-11-26     천홍석 기자

 

수지구(구청장 이연희) 동천동체육회(회장 윤재영)는 지난 23일 제3땅굴 등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윤재영 체육회장을 비롯해 문제영 동천동장, 수지농협 안철훈 동천지점장, 체육회 회원 등 40여명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파주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안보현장 등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실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현장에서, 분단국의 아픔과 북한의 실상을 재인식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회원 간 단합 의지도 되새겼다.

윤재영 체육회장은 “연평도 피격 3주기를 맞아, 철저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굳건히 해야 할 때” 라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실천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 동참하고,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을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제영 동장은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이, 분단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