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사랑의 열차, 힘차게 출발

용인시 대표하는 이웃사랑 운동

2013-11-30     천홍석 기자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겨울철 집중모금행사인「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처인구도 힘차게 열차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경주)는 처인구의 독거노인 등 저속득층의 난방지원을 위해 난방유 상품권(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처인구(구청장 송면섭)에서도 12월 중 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하여, 1,00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2013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통일공원 대형전광판과, 구청 홈페이지 홍보, 자체 현수막 제작, 민원실 홍보문 게시 등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및 봉사단체들도,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홍보 및 모금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이 동절기 용인시를 대표하는 이웃사랑 운동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