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열차 출발

공직자 사회단체 사랑 듬쁙실어

2013-12-07     천홍석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이동목욕차량 기증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뜻 모아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이 4일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지난 10월 17일 자원봉사센터와 사랑나눔 협약을 체결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용인시이동목욕봉사단이 사용하는 노후차량을 교체해주기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회가 기증한 차량은, 목욕 시설을 특수 제작해 탑재한 1톤 트럭차량이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차량 인수를 계기로 용인시 이동목욕봉사단과 연계, 지역의 재가노인과 와상환자들에게 이동목욕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용인권역(354-B지구 3지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 전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왔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이웃을 보듬어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마북동부녀회,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정이 넘치는 공동체 발전 기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부녀회(회장 신경옥)는 5일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북동 소재 말씀교회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각통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동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또 류두현 노인회장, 김병돈 새마을협의회장, 추성인 시의회 복지산업위원장, 김대정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부녀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로 4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신경옥 마북동 부녀회장은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북동이 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북동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헌옷 수거,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백암시장상인회, 성금 기탁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관내에 2013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

동참하는 성품 및 성금 기탁이 이어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백암시장상인회(회장 김한병)는 6일 오전 백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한병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섭 백암면장은 "매년 관내 소외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백암상인회에 감사드린다.” 며 “사회의 무관심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암시장상인회는 백암시장 상인 8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하여 라면 80박스씩을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백암면에서는 지난달 19일 고안리 주민인 황규열 어르신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직접 재배한 쌀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주택과, 노인요양시설에 성품전달

“어르신들께 도움 되었으면...”

 

용인시 주택과 직원들이 6일 처인구 이동면 묵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소자의 집(원장 배중희)’을 방문, 화장지 등 온정을 담은 생필품을 전했다. 주택과 직원들은 연말연시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이날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주택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풍덕천2동, 눈꽃처럼 활짝 핀 이웃사랑

바자회 판매수익금 기탁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분례)는 지난 5일, 주민센터를 방문,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에 기부할 예정이며, 실제로는 어렵지만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 성금은 새마을부녀회가 풍덕천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판매수익금으로, 오분례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에 작은 정성들이 이어져, 풍덕천2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한 이유를 전했다.

두은석 풍덕천2동 동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을 도와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감정을 더해 준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천방재과, 사랑의 열차에 탑승

소외이웃 돕는 보람 느껴

 

용인시 하천방재과 직원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했다.

6일 김관지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하천방재과 직원들은,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 500장과 내복,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로를 사용하여 난방과 식사를 해결하는 등 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위해, 연탄 나르기 봉사와 집 안팎 환경 정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용인시 하천 방재과 관계자는 “작은 성의에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앞으로 또 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이웃돕기 운동의 온도를 한층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수지농협,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

저소득 가정에 전달

용인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백미 40포(20kg/포, 224만 원 상당)를 5일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이석순 조합장은 “연말에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선 수지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가정 40세대에 배포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농협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지구 민원봉사과, 연꽃마을에 따뜻한 온정

수상상금 용인노인요양원 기탁

용인시 수지구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지난 5일, 백암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용인노인요양원(원장 이연우)을 찾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직원들은 형식적인 지원 보다는 자식 같은 마음으로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요양원에서 필요한 생필품 가운데 소모량이 유독 많은 물품인 두루마리 휴지 상당량을,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지역 제지업체를 직접 찾아 구입해 전달했다.

기탁물품은 용인시 민원접점부서의 민원서비스 친절도를 조사하는 2013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우수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

수지구 관계자는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모든 시민이 따뜻해서 행복한 용인을 위하여, 소외 계층 및 복지시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복지 행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