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개장
가족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
2013-12-09 천홍석 기자
(개장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정확한 개장일은 에버랜드 SNS '위드에버랜드(계정:witheverland)'를 통해 공지)
에버랜드는 올해 스노우버스터를 고객들의 '안전함'과 '스릴감'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또한 에버랜드는 지난 2011년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었던 '튜브리프트'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기존 눈썰매장은 썰매를 타고 내려올 때는 재미있지만, 다시 타기 위해서는 (유아를 동반한 손님의 경우) 한 번에 2,3개의 튜브를 들고 올라가야 된다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또한 미끄러짐 최소화를 위한 논 슬립 매트, 안전 쿠션 강화 등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혀 다치는 일 없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보완했다.
한편 눈썰매를 즐긴 후 인접해 있는 '알파인 종합식당'에서 남녀 노소 모두의 입맛에 적합한 다양하고 맛 좋은 메뉴를 맛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자유이용권만 있으면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주말 모두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스노우버스터 외에 겨울철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건강한 야외활동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판타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