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법륜사 500백만원 기탁

2013-12-09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장학회 사업에 시민들의 동참 열기가 뜨겁다.

특히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집중 모금 운동기간이 시작된 지난 12월 2일 이후, 각계각층 시민들이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김기원)에 정성과 성원이 가득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문수산 법륜사(주지 현암스님)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법륜사 도감인 법연스님, 조영희 신도 회장에 따르면, 이날 기탁금은 약 2,000여명의 법륜사 신도들이 하안거 기간 중 1일 1천배, 100일 10만배 릴레이 참회기도에 보시한 금액과, 지난 10월 마지막 주에 열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금액이다.

용인시시민장학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회, 더불어 만드는 행복한 장학회를 목표로 1시민 1계좌 갖기 운동 등 기금 300억원 달성을 위한 기탁 모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