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시지부우수농업경영체 방문

후진양성 지역농업발전 노력

2013-12-17     천홍석 기자

NH농협 용인시지부 서은호 지부장은 16일, 2013년 농업경영컨설팅 우수농업경영체로 선정된 용인시 양지면 한터조랑말농장(농장주 김용덕)을 방문, 인증패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우수농업경영체는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은, 농업 경영체 가운데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내고,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은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농업금융컨설팅을 받은 1만여 곳 가운데, 200여 곳을 선정하여 생산성, 매출액, 순익 등 계량적 요소와 품질개선, 판로 확대, 시설현대화 등 비계량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NH농협 용인시지부 서은호 지부장은 우수농업경영체 인증패를 수여하여“우수농업경영체 선정을 축하드리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후진 양성 등 지역농업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했다.

 

< 농업금융컨설팅 소개 >

NH농협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농업금융컨설팅은 농가의 자산, 부채, 농축산물 판매액, 투자비용 등 경영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른 최적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가의 지속성장과 효율적 경영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금융컨설턴트는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경영분석·투자경제성분석·대출금종합관리 프로그램 등을 활용 경영현황 및 재무분석을 통해 향후 3년간의 현금흐름과 손익분기점을 추정하여 효율적 농업경영과 자금관리를 컨설팅 한다.
또한 베이비부머 은퇴 등으로 귀농이 사회적 트렌드인 점을 반영, 귀농 실패사례를 줄이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설계서 S/W를 개발하고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귀농 분야까지 농업금융컨설팅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NH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은 올해 20여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와 농업금융컨설팅 통합시스템을 활용, 목표로 했던 3,000건을 초과 3,105건(10월말 현재 기준)의 컨설팅을 시행했으며 내년도는 4,000건의 컨설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금융컨설팅은 영업점 또는 인터넷(http://consulting.nonghyup.com)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농업금융컨설팅은 자금안내 및 상담, 농산물가격 분석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