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류가공협회, 떡국떡 1,354kg 기증

“지역에 작은 힘이 되어 기쁘다”

2013-12-29     천홍석 기자

용인시 떡류가공협회(지회장 최철진)가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새해를 맞이하도록 용인시에 떡국떡 1,354kg를 기증했다.

최철진 떡류가공협회 지회장을 비롯한 3개구 부지회장, 사무국장 등 6명이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1,354kg(820만원 상당) 떡국 떡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철진 지회장은“이번 떡국떡은 그동안 170여개의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졌다”면서“화합의 기본은 나눔이며 지역에 작은 힘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인시 떡류가공협회는,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어 먹음으로써 따뜻한 사회,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도록 나눔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업소 하나하나의 정성으로 마련된 떡국떡은 처인구(564kg), 기흥구 (470kg), 수지구(320kg) 등 3개 지역 음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