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AI불신 삼계탕 직접시식
“인체에 전혀 아무런 이상 없다.”
2014-02-11 천홍석 기자
11일 오후,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과 당 고문단, 협의회장, 여성회장, 전직 자치위원장 등 고위간부 70여명과 함께, 처인구 산업도로에 위치한 동궁삼계탕에서, 최근 지방에서 발생하여 용인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기 위해, 당 간부들과 함께 삼계탕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부인 한원미 여사도 직접 참석하여 시식을 하기도했다.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섭씨 75도 이상 끓여서 먹으면, 인체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정부와 의학계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닭고기와오리고기 먹기를 꺼리는 바람에, 지역 양계농가와 오리 사육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누리당 처인구 핵심당원들과 함께 작접 삼계탕을 시식하기로 결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우현 국회의원은 삼계탕을 시식하는 자리에서“용인은 AI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AI확산방지를 위해, 백암면 17번국도 인근(백암면 고안리)과 45번국도 이동면 인근(안성시 양성면 난실리)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소비하시어, 축산농가에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 용인시는 2개 방역초소에 방역초소 당 18명의 공무원, 경찰, 군인이 3교대로 비상근무를 서면서, 조류인풀루엔자(AI)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 하고계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