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행사 비상대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 집중

2014-02-13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오는 14일, 민족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지불놀이 등 달맞이 행사에 따른 화재우려가 있는 행사장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 해 화재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지골 달맞이 축제를 비롯하여 수지, 남사, 모현지역에 예정되어 있으며, 각 행사장별로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이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1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면에는, 구급차량이 추가 배치되어 현장대기 및 CPR체험장을 설치하여, 안심 콜 홍보 등도 병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 지역들을 위주로 소방기동순찰이 강화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2014년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