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출범 2주년 기념식
직원 밴드 등 조촐한 공연 선보여
지난 2012년 3월 5일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이 출범한 지 2주년을 기념해, 자축의 의미로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아르피아 1층)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혁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및 재단 전 직원이 참석 예정으로, 출범 이후 2년 간 재단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다.
출범식에서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장 및 이사장 표창과, 후원사를 대상으로 한 이사장 감사패 전달에 이어 김학규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인사말과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재단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용인거리아티스트의 공연과, 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를 선보이는 등 소박하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용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연 및 다과 등 진행되는 모든 행사의 규모를 최소화해 개최하며, 출범 2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범 2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면서 재단의 김혁수 대표이사는 “2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 전 직원은 용인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출범 2주년 기념식은 조촐하지만, 문화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단 사업 부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사와, 재단 출범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계자들, 재단 임직원이 모두 모여 출범 2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