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사업선정
“사람중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여성과 가족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남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법인과 단체는, 지난 2월 26일 시 전산교육장에서 교부신청, 정산 및 기금사업 회계처리 요령 등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받았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용인시 2014년 공모사업 선정기준은 경력단절 여성 등 능력개발, 부모교육, 다문화시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어 총 17개 사업 7천 3백만원을 지원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분야에는 12개 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환경 만들기」,「도담도담 엄마품 품앗이」,「행복한 가족학교」,「가족갈등 예방을 위한 성인지적 의사소통 증진사업」,「청소년의식 실태조사 & 어울림 한마당」,「미용전문가과정」,「전통서각교육」,「배우는 ‘란’, 일하는 ‘란’」,「여성, 취업에 날개를 달자」,「미싱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여성리더를 위한 스피치 & 소통리더십 역량강화교육」, 여성 및 청소년 안심귀가 지원을 위한「24시 안심허브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일반분야에는 5개 사업 2천 3백만원을 지원해「세상을 향한 발돋움」,「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돌보기」,「육아 달인되기」,「행복한 걸, 안전한 걸 용인여성을 위한 실태조사」,「꽃보다 아름다운 행복한 여성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성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 문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여성발전기금 총57억원을 조성해 그 이자 수입으로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사업비는 이번 공모사업을 포함해 총 1억4천5백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용인시는, 앞으로 여성은 물론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여성 친화적 도시환경, 건강, 문화도시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