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 벚꽃축제, 노래자랑 참가자모집
지역경제와 경전철 활성화유도
2014-03-15 천홍석 기자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민관군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용인8경 가운데 제8경에 해당하는 가실 벚꽃 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 축제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에버랜드가 주최하고 용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열리며, 시민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운영 할 방침이다. 용인 에버 벚꽃축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포곡읍 가실리에 위치한 호암미술관 앞 ‘호암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신청 분야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및 기타 장기 등이다. 4월 15일 (화) 오전 10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예선전을 통해 총15~20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25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용인 에버벚꽃 축제장 에버랜드 서문플라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최우수.우수.장려 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이 수여된다.
제2회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경전철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장 내 용인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관내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