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희망 나눔 바자회 개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

2014-03-23     천홍석 기자

 

제4회 희망나눔 바자회가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용인시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희망 나눔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사업 지원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용인권 이마트 7개 지점(구성점, 동백점, 보라점, 수지점, 용인점, 죽전점, 흥덕점)의 후원품으로 마련되며, 모든 판매 수익은 용인시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는 국내최대 규모다. 지역주민 및 이용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류․주방용품․가전제품․잡화 등이 판매된다.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장애인복지관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며, 지역 내 대형마트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향후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희망 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1천400만원이 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용인시 장애인들의 복지사업 활성화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