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러튼시, 용인자매도시 10주년 방문
산업·교육·문화의 도시
2014-03-25 천홍석 기자
이날 기념식에는 용인시에서는 용인시장, 황성태 부시장 등 10명, 용인시의회에서는 이우현의장과 신현수 부의장. 그리고 이선우 운영위원장, 이윤규 도시건설위원장, 추성인 복지산업의원장, 박남숙 의원등이 참석했고, 미국 플러튼시에서는 더그 체피 플러튼 시장, 마이크 오츠 플러튼 자매도시연합회장 겸 플러튼 상공회의소 회장 등 플러튼시 대표단 12명이 각각 참석해, 용인시에서는 10주년 기념패를 교환했고, 용인시의회에서는 한국전통 탈 기념패를 전달했다.
대표단은 기념식 후 청사 투어를 한 후 용인시의회 의장 접견, 한국민속촌 관람, 삼성전자(용인)와 신갈로타리 클럽 방문 등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경전철을 시승 체험하고, 용인상공회의소 및 경기도 광주 퇴촌 소재 위안부기념관(나눔의 집)을 방문한 후, 경기도립박물관을 관람할 계획이다.
이후 매년 양 도시는 청소년홈스테이 및 미술협회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국 플러튼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57.6km, 약 13만 4천명이 거주하며, 이 중 한인은 약 10%가 살고 있다.
주거도시이자 산업·교육·문화의 도시이며, 전기설비, 전자부품, 항공우주설비, 의료기, 악기 등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50개 시립공원을 비롯해 플러튼박물관, 머켄테일러 문화원, 플러튼 시립 오페라극장 등 문화관광 시설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