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통제단 훈련

재난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

2014-03-28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7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소재 다이소 허브센터에서,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하여 소방공무원 61명, 의용소방대원 11명, 유관기관 및 단체 58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장비는 소방차량 18대를 포함하여 총 25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은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 화재발생 상황부여(훈련개시) ▶ 접수 및 출동지령(유관기관 상황전파) ▶ 긴급구조통제단 부분운영 ▶ 현장상황 평가 후 추가출동 등 지원요청 ▶ 긴급구조통제단 전면가동 ▶ 긴급구조지원기관 지원활동 ▶ 추가 폭발에 따른 긴급탈출 및 종합방수 ▶ 유관기관에 의한 복구활동 ▶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종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건물의 경우 재난발생 시 대량인명피해가 우려되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