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단방치 자전거 재활용 한다

녹색 건강 도시 조성에 기여

2014-04-01     천홍석 기자

용인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하나로‘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 재활용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장은 차량등록과 주차장 부지 내(처인구 역북동)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환경 정비 등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자전거 활용 제고, 자전거 재활용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도 제1차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4인의 인력으로 수리센터를 운영, 무단방치 자전거 조사, 약140대의 방치 자전거 수거, 소유자 공고, 자전거 수리 등을 추진한다. 수거 대상 방치자전거는 관내 도로 및 자전거 주차장에 14일 이상 방치되어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 대상, 수거 안내 스티커를 발부하여 지정된 기간까지 찾아가지 않은 자전거들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활용 관심을 제고하고 녹색 건강 도시 조성에 기여하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