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학교방문의 날’ 운영
“경찰로서 도울수있는 부분 찾을 터”
2014-04-07 천홍석 기자
경찰과 교사, 학부모, 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서부경찰서장의 학교폭력예방 특강과 경기경찰 홍보단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경찰활동상을 홍보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 받는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단된 경기경찰 홍보단은, 이날 학교폭력예방공연 창작극 ‘멈춰’를 비롯하여 뮤지컬, 마술, 댄스, 밴드공연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날 학생들에게 ‘인내심’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이석 서부경찰서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