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민 예비후보‘매니페스토 실천검증단’운영,

공약대로 실천하도록 독려와 감시

2014-04-10     천홍석 기자

 

조양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자체 ‘매니페스토 실천검증단(이하 검증단)’을 운영한다.

검증단은 조 후보가 제시하는 분야별·사업별 공약을 사업목표, 이행기간, 이행절차, 우선순위, 재원조달등 총 5개 항목으로 나누어 검증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조 후보가 공약한 대로 잘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제대로 실행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자의 역할도 하게 된다.

10일, 조 후보는 ‘경전철 국가운영전환’과 ‘1개구 증설’을 추진하겠다는 굵직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검증단과 첫 모임을 개최하였다. 검증단은 조후보의 공약에 대한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검증단에서는 “경전철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철도공사의 전문성 정책사업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광역철도계획정책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조 후보가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검증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조 후보는 “정책선거의 핵심인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의 요구(needs)와 바람(wants)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하고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며, 시민의 귀중한 세금을 한 푼도 낭비하지 않는 용인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