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 대비 안전점검

재난발생 사전예방 만전 기해

2014-04-23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 공사장 및 절개지를 대상으로 23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및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등, 최근 발생되는 각종 대형 재난 사고에 국민의 생명과 생활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용인시 관내 대형공사장과 위험요소가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 점검하여,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국도대체 우회도로(삼가~대촌간) 개설공사 내 절개사면, 기흥구 두진아파트 일대 급경사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현장 등으로, 공사현장 및 급경사지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인명피해 등 재난 사고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대형공사장 및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