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희생자 분향소 마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04-26     천홍석 기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임시 추모분향소가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평온의 숲’에 설치되어, 용인시민등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추모분향을하러 왔다는 원모(48.여.수지구 죽전1동)씨등 친구3명은  "분향장소를 왜 이렇게 먼곳에다 설치를 했는지 이해가 가질않는다. 동백호수공원이 3개구의 중간이고 교통편도괜찮고 한데..." 하며 "어느단체에서 주관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조금만 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분향소를 설치를 했으면, 더많은 용인시민들이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분향을 할텐데 아쉽다. 차라리 처인구 중앙동 통일공원에 설치된 촛불추모 행사장에가서 추모를 한번 더해야  이 답답한 마음이 풀리겠다" 며 분향을 하고나서 아쉬움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