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어버이날 효 행사 개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는 뜻 기려

2014-05-10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이장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마을별 제42회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해 진행했다.

지난 9일 김종억 이동면장은 천5리 경로잔치 행사장을 방문, 제42회 어버이날 기념 용인시 장한 어버이 상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안송자(68세, 여) 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안송자 씨는 100세가 넘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으며, 자녀들을 올바르게 양육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올해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했다.

마을별로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는 뜻으로, 조촐하게 경로당 및 식당에서 과일, 떡, 음료수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조동식 이동면 이장협의회회장은 “가족 사랑과 노인공경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