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교수 무소속 시장 출마선언

“새누리당 공천행태 납득할 수 없어”

2014-05-16     천홍석 기자

16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상국 전 새누리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을 했다.
김 교수는 무소속 용인시장 후보 출마의 변을 “저는 오늘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사는 고장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법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용인시민으로 살면서 용인의 발전을 절실하게 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달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새누리당의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었다.” 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새누리당의 공천후보 결정 과정은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고, 전국의 언론매체에서 우리 사랑하는 용인시가 매도될 만큼 가십거리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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