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상국 후보 심정 밝혀

3.300억원 중국투자 현실화에 노력

2014-06-05     천홍석 기자

 

무소속 김상국 용인시장 후보는 이번 6 · 4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된 정찬민 용인시장 당선자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과 같이 심정을 밝혔다.

우선 용인시장에 당선 된 정찬민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쏟은 동지로서 축하한다.
지금 저의 심정은 힘써 큰 일을 치른 후 누구나 갖는 느낌이다.
가장 미안한 것은 같이 애써 준 동지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지 못한 점이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과 미안하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고 싶다. 저를 믿고 귀한 표를 선사해 주신 용인시민 여러분에게도 또한 엎드려 감사드린다. 이제 좀 더 차분한 마음으로 우리 사랑하는 용인을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
저는 경제 전문가로서 더욱이 정부에서 20년 넘게 재정, 경제 쪽 일을 한 사람으로서 용인을 잘 살게 하기 위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직접 실행하지 못하게 되어 못내 아쉽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3,300억이라는 작지 않은 투자유치를 받았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 가능한 여러 방법을 통해 이 투자가 현실화 되도록 관계자와 협조하여 성사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