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여름맞이 꽃길 조성

“정서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

2014-06-30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송면섭)에서는 쾌적한 녹색도시 경관조성의 일환으로 사업비 6천3백만원을 들여 시청, 구청 앞 가로화분 및 화단에 여름철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처인구의 관문인 문화행정타운 앞 42번 국도변 양방향 구간(용인시청~처인구청)과 용인IC 방향으로 대형화분에 백일홍 외 3종 초화류 11,920본을 식재, 행인들의 발걸음을 활기차게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미관을 정비하고 경관가치 향상을 위해 명지대 외 3개소(통일공원 앞 교통섬, 등기소사거리, 동부동 교통섬)의 가로화단에 해바라기 외 12종의 꽃 42,156본 식재하고, 도․농 복합도시의 경관 조성을 위한 꽃지게에 페츄니아를 심어 도심 속 옛 정취를 조화롭게 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관내 농가 초화류를 활용하고, 계절별 특색을 살린 초화종 선택으로, 처인구 지역발전과 동시에 곳곳에 생동감 넘치는 꽃거리가 조성돼, 처인구민의 정서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