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 대표자 워크숍 개최

따뜻한 사랑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2011-09-06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6일 오전 9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현대정보기술연구원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대표자와 우수 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워크숍’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역량강화와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리더가 살아야 자원봉사가 산다’는 주제로 한국재활복지대학 이성록 교수가 자원봉사 관련 특화된 강의를 선보였으며 각 분야별 봉사활동 참여도가 높은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표창했다.

김학규 시장은 개회사에서 “자원봉사는 21세기 화두이자 그 나라의 선진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어 더 이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로 대표되는 사회 고위층만의 실천 사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해야 할 의무이며 권리”라면서 “우리시는 자원봉사자 등록수가 말해주듯이 2002년 2,609명에서 2010년 71,588명으로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내 4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양적인 증가와 함께 반드시 질적인 향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기계신 대표자 분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봉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