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21,경북 영양 송하마을과 자매결연식

용인시를 대표하는 환경단체

2014-07-06     천홍석 기자

 

푸른환경 용인의제21(상임의장 권숙찬)에서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두메 송하 체험마을)마을과 상호 협력관계를 위해,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일 첫날 두메 송하 체험마을에 도착한 용인의제21 회원들은, 생태계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두메 송하마을을 보고 놀랐으며, 역시 생태계는 자연그대로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여장을 푼 회원들은 각자 방을 배정받은 후 열띤 분임토의를 하였으며, 새로 들어온 회원들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
6일 아침, 회원들은 간단한 복장으로 두메 송화마을 뒷산인 매 바위를 등정했으며, 오전9시 두메 송화체험마을 권영목 마을대표와, 두메 송화 체험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용인의제21과 상호 협력관계를 위해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MOU)를 체결했다.
권숙찬 의제21 상임의장은“자연생태계가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영양군 송하 체험마을과 상호 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한 자매 결연식을 하게 되어, 회원들을 대표하여 마음 뿌듯 하며 상당히 기쁘다”고 말했으며, 권영목 송하 체험마을 주민대표는“용인시를 대표하는 환경단체인 용인의제21과, 이렇게 훌룡한 자매 결연식을 하게 되어, 마을주민을 대표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 결연식후에는 의제21과 송화 체험마을에서, 간단한 선물을 서로 주고받았으며,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경북 영양은 인구 약 18.000여명으로, 지방자치 기본 인구 밀접도(기본인구밀접도 약20.000명)에 약2.000여명이 부족해, 영양군으로 이사 오는 가족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경북 영양의 특산물인 영양고추는 ▶일조시간이 많고 일교차가 크다. ▶고추재배 적지의 토양(식양토)조건을 갖추고 있다. ▶품종선택, 재배관리요령, 건조기술이 타 지역보다 앞선다. ▶전국에서 특화비중이 가장 높고, 수비초등 영양재래 특수품종을 재배한다.

한편 경북 영양을 찾은 타 지역 시민들은“영양 고추는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A, 비타민C 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과일이 크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난다. 그리고 풋고추, 홍고추는 과일이 크며, 섬유질이 적고 단맛이 많아 식미가 좋다.”고 말하고 있어 영양고추의 우수성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 있다.

푸른환경 용인의제21은 자연생태 분과. 생태환경 분과. 산업경제 분과. 교육문화 분과. 도시환경 분과.사회복지 분과 등 6개분과 약 35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환경 보존을 위해, 각 분과에서 토의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과를 도출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환경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