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
중국기업 용인투자 설명회 개최

2014-07-12     천홍석 기자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은 11일, 구한휘(세기그룹회장). 임영락 (지메이그룹회장) 중국 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 중국 글로벌 기업 총수들과, 정찬민 용인시장. 김봉영 에버랜드 사장등과 투자 설명회를 갖고, 중국자본이 용인시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는 이의원이 중국 글로벌기업의 중국자본 유치를 위해,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기업총수들에게 용인시에 투자해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 하여 설명회가 개최 되었으며, 10일에는 국회의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의원은 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라 설명하며, 중국자본의 투자·경제협력 협약(MOU) 체결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또한 이의원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약속했다.”며 “중국이 경제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로 급부상했다, 며 중국의 글로벌 자본 유치는 물론 중국 지방정부와 소위 '관시'(關係·친밀한 관계)를 구축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넓혀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서 중국관계자는 "중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1위가 바로 대한민국이며 그중에서도 용인”이라며 "중국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찾을 것이며, 투자도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용인시와 좋은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하며, 상호간 상생과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의원은 이번 중국자본 유치가 성사될 경우, 용인시는 에버랜드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중단으로 인한, 관광산업 개발 부진을 타개 할 수 있을 전망이며, 이후 용인시 재정난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라며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봉영 에버랜드 사장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중국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